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제주 조천 동백동산은 조천은 선흘리에 있으며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개방을 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었고 입구에 안내센터도 있었습니다. 제주 조천 선흘 곶자왈, 또는 제주 동백동산이라고도 불리는 곳인데요 동백나무 군락지로 198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넓은 곳이라서 전체를 다 둘러보고 다시 처음 출발지로 돌아온다면 최소 1시간 이상은 잡아야하고 주변 산책까지 더한다면 2시간 정도입니다. 한 번 출발해서 포기한다면 처음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하면 둥근 산책길을 걷는 것이기에 빠지는 길이 없어 최소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소요시간을 잡아야합니다.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제주 선흘 곶자왈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받은 곳입니다. 우수상에 해당이 된다고 해요. 조천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2013년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어요. 선흘 동백동산 습지가 환경부 평가 89.1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앞으로 2022년까지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된거죠.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부가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인데 연속으로 지정이 되었고 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은 곳이기 때문에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로 들어가봅니다.



입구에 우크렐라를 들고 있는

돌하르방이 넘 귀여워요.

 

제주 조천 선흘 동백동산 습지는 태고의 신비를 갖고 있는 원시림 내에 있는 습지로 해가 갈수록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는 곳입니다. 꽃이나 바다를 보는 것이 아닌 숲길을 산책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자림이나 절물자연휴양림, 그리고 오름이나 바다에 비해 덜 알려져서 오히려 더 좋은 곳이고 신비한 곳이에요.

 

 

 

원래 동백나무가 많다하여 제주 조천 동백동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이곳에는 동백나무 이외에도 종가시나무·후박나무·빗죽이나무 등 난대성의 수종이 함께 자라고, 숲 아래 낮은 층에는 새우난초·보춘화·사철란 등이 있습니다. 제주도 평지에 남아 있는 난대성 상록활엽수림으로서는 가장 면적이 넓고 숲 주변에는 백서향나무, 변산일엽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제주 선흘 곶자왈. 



우리나라의 난대성 숲이 대부분 파괴된 느낌이 있는데 잔존하는 이러한 숲은 잘 보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 같은 생각일 거예요.

 

 

동백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해서 '동백동산'이라 이름 붙은 숲이 펼쳐져 있지만 4월 이후라면 동백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12월 ~ 2월 혹은 3월 중순 이내에는 방문해야 동백꽃을 볼 수 있어요. 이곳 제주 조천 동백동산은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었습니다. 숲에서 동백나무 기름을 얻고 나무들을 벌채해 숯을 구워냈죠. 숲에서 얻은 것들로 아이들도 키워내고 마을을 꾸려나갔다고 해요.

 

 

주민들의 삶터였던 제주 동백동산이 2011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면서 이제 숲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람사르 습지란 국제적인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습지를 지정, 보호해나가는 것으로 제주에는 선흘리 동백동산과 물영아리오름, 물장오리오름, 1100고지 습지 등 4곳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제주 조천 동백동산 숲길은 지대가 완만하고 평탄해 아이들이 걷기에도 괜찮습니다. 제주 동백동산 탐방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선흘분교가 있는 서쪽 출입구로 나와서 다시 탐방안내센터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방법이 있고, 혹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습지센터를 한 번 더 둘러볼 수 있어요. 전체 탐방로 길이는 약 5km이며, 느릿한 걸음으로 2~3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비자림이나 절물자연휴양림 등에 비해서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은 소요시간이 긴 편입니다. 다른 곶자왈에 비해서도 소요시간이 길어요. 여행일정 잘 따져서 코스로 넣어야할 곳입니다.

 

 

숲길은 이런 형태였구요

오르막 내리막 없이

걷기 괜찮았어요.

 

 

중간에 쉼터 의자도 있었구요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로 들어서면 순식간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아요.  4월이지만 초록을 머금은 숲은 눈길 닿는 곳마다 초록으로 힐링을 선사합니다. 무성한 나뭇가지는 하늘마저 가려버리는 곳이 많아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이 제주 선흘 곶자왈 같습니다. 새들 소리가 정말 많이 들렸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았어요. 노루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노루는 보지 못했습니다.

 

 

숲길에 낙엽이 많으니 미끄러움에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폭신폭신하니 걷는 느낌이 좋았구요 크게 미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숲에 내려앉은 햇살과

길다란 그림자가 너무 예뻤어요.

 

 

곶자왈이라는 독특한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제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제주 조천 동백동산은 주민들의 아픔을 껴안은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틀굴은 4.3사건 당시 토벌군을 피해 도망쳐온 주민들의 은신처였어요. 지금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철망만 보더라도 가슴이 답답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숨어살았을지, 숨어 있는 동안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심장이 떨리는 것 같습니다.

 

걷기 좋은 제주 조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은 여름에는 수련꽃이 만발하고 천연림이 더 푸릇푸릇해져서 제주도 여름 6월 7월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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